[투데이코리아=김정기 기자] 대부분 뜨개질을 겨울에 하는 취미활동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은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뜨개질을 즐길 수 있어 젊은 니터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단순한 취미에 머물지 않고 뜨개질 관련 수업이나 강의를 듣고 자격증을 취득해 창업을 하는 경우도 늘어 뜨개질공방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야나뜨개공방’은 처음 시작하는 새내기 니터들을 위한 취미반 클래스, 스킬업 클래스, 자격증 클래스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코바늘배우기 취미반의 경우, 코바늘뜨기 기초기법을 모두 학습하는 클래스다.
기본기법을 응용하여 수세미뜨기, 코바늘인형뜨기 등 입체적인 표현을 배우는 심화과정을 통해 실용적인 제품부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배울 수 있다.
대바늘 취미반은 대바늘 기초기법을 학습하는 클래스로 기초를 습득한 후, 모자뜨기, 모칠라백뜨기 등 간단한 소품부터 기본 의류까지 완성하는 심화과정 수업도 들을 수 있다.
수강생들은 대바늘 코잡기, 코늘이기, 줄이기, 끌어올리기뿐만 아니라 가장 널리 응용되는 무늬인 멍석뜨기, 꽈배기무늬, 바둑판무늬 기법도 배우게 된다.
이밖에도 전문적인 수준의 선생님들을 위한 스킬업 클래스와 코바늘 손뜨개인형 마스터 자격증 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야나뜨개공방은 1997년에 설립해 21년간 다양한 뜨개실을 생산, 유통해 온 삼성모사가 2017년 손뜨개 쇼핑몰 야나에 이어, 보고, 배우고, 즐기는 니터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섬유공학전공자가 자체공장을 통해 직접 생산한 고품질 털실을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뜨개 관련 자격증, 창업에 관한 정보를 다양하게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이곳은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나만의 손뜨개 도안을 만드는 손뜨개 일러스트 도안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삼성모사 야나 관계자는 뜨개실 쇼핑몰과 뜨개공방, 제품 생산 공장을 원스톱으로 운영하는 곳은 드물다.
앞으로도 좋은 털실과 부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차별화된 뜨개질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야나뜨개공방은 기업 및 단체 뜨개 출강수업도 진행 중이다.
출강수업은 기업행사, 동아리수업, 학교계발활동, 문화센터, 이벤트수업, 체험클래스, 브랜드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 문의는 야나뜨개공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야나뜨개공방, 코바늘배우기와 뜨개질 취미, 자격증 취득 강좌 ‘풍성’ <-기사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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