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애님 블로그에서 너무나도 운 좋게 애니울실을 체험할수있는 기회가 생겼지요
오예~~~
나이스뽕까리파뤼~~~~
새로운 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항상 설레고 기부니가 좋아요.
204번- 그린릴리 / 205번- 소프트올리브 / 220번- 인디로즈
227번- 빈티지골드 / 243번- 베이지 / 244번- 샌드베이지
249번- 빈티지브라운 / 253번- 카멜브라운 / 254번- 초콜릿 / 255번- 딥브라운
이렇게 다양한 컬러의 애니울로 지금부터 메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뜰꺼랍니다.
실만 봐도 두근두근
애니울은 울 40%, 아크릴 60%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가볍고 정말 부드러워요.
느낌이 좋아요.
이 부드러운 실로 가방을 뜨면 처짐이 100% 생기겠죠.
전 가방의 바닥은 받침을 이용해서 탄탄하게 처짐없이 만들었답니다.
가방바닥은 23cm * 13.5cm
펀칭이 52개여서 모사용 6호 바늘로 한 구멍에 두 코씩 짧은 뜨기로 시작했답니다.
무늬는 알파인스티치로 했더니 이뿌더라구요.
알파인스티치 어렵지 않고 애니울이 부드러워 뜨는 재미도 솔솔하더라구요.
짧은뜨기와 한길긴뜨기를 반복해주면 요로코롬 이뿐 무늬가 만들어진답니다.
쉽지요~~~
복주머니 모양으로 만들어서 양쪽에서 잡아 당기면 자연스럽게 주름잡이면서 오므라드는게
그린 계통의 컬러가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이 가방에서 포인트가 되었네요.^^
가방 몸통에 인디로즈 컬러가 들어가 있어서 끈에도 넣어줬더니 가방몸통과 끝이 하나가 된느낌이 들죠?
실이 부드러워 숭덩숭덩 잘 떠져서 3일만에 완성한 가방이랍니다.
내 손에서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신상 가방
신상 가방은 외출할때 바로 메 줘야 제맛이죠
지난주 월요일 억수로 더워서 날씨랑 언발런스한 가방이되였지만...
그래도 뿌듯해하며 그 날 하루죙일 기분좋게 잘 메고 다녔답니다.
외출하고 집에 들어가기전 아파트 벤치에서 자연광을 받으며 한 컷 담아봤답니다.
이래봐도 이뿌고 저래봐도 이뿐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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